[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데이식스 원필이 스태프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일주일간 자발적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7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금일 오전 원필과 스케줄을 동행하는 스태프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6일 오후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자가진단 키트로 스태프가 감염 여부 양성 판정을 받았고, 원필은 음성임을 확인했으나 이후 PCR 검사까지 선제적으로 진행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소속사 측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고자 원필은 검사 결과 여부와 상관없이 일주일간 자발적 자가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금주 예정돼 있던 활동들의 연기가 불가피하게 돼 양해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원필은 이날 저녁 6이 솔로 정규 1집 '필모그래피'(Pilmography)를 발매한다.
▲이하 JYP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 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오전, 원필과 스케줄을 동행하는 스태프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스태프는 무증상이었으나 지난 6일 오후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자가진단 키트로 감염 여부 양성 판정을 받았고, 아티스트는 현장에서 자가진단 키트를 통해 감염 여부 음성임을 확인하였으나 이후 PCR 검사까지 선제적으로 진행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티스트에게 현재 발열, 호흡기 질환 등 감염 의심 증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아티스트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고자 검사 결과 여부와 상관없이 일주일 간 자발적 자가 격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금주 예정되어있던 활동들의 연기가 불가피하게 되어 양해 말씀 드립니다. 활동 재개 일정은 추후 다시 안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금일 진행 예정인 원필 1st Album
LIVE TALK는 방역 수칙에 의거하여 지난 주 금요일에 사전 녹화되어, 일정 변동없이 방송될 예정입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셨을 많은 팬분들과 관계자분들께 심려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며,
당사는 방역 당국의 지침을 성실히 준수하여 앞으로도 아티스트와 담당 스태프의 건강과 안전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