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노승열과 강성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3라운드에서 공동 41위에 자리했다.
노승열은 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몬테레이 페닌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를 낚으며 5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209타를 기록한 노승열은 공동 41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전날보다 44계단이나 상승한 순위다.
이날 노승열은 2번 홀과 7번 홀 버디로 전반에 2타를 줄이며 무난한 출발을 했다. 이어 후반 들어서도 10번 홀과 12번 홀 징검다리 버디, 16번 홀 버디로 3타를 더 줄이며 기분 좋게 3라운드를 마무리했다.
강성훈도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중간합계 6언더파 209타를 기록, 노승열과 함께 공동 4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보 호슬러와 앤드류 퍼트넘, 톰 호기(이상 미국)는 중간합계 15언더파 200타로 공동 선두를 달렸다. 조던 스피스와 패트릭 캔틀레이(이상 미국) 등은 14언더파 201타로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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