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이재성 4호골' 마인츠, 호펜하임에 2-0 완승
작성 : 2022년 02월 06일(일) 09:16

이재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재성이 시즌 4호골을 터뜨리며 마인츠의 승리를 견인했다.

마인츠는 6일(한국시각)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 호펜하임과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9승3무9패(승점 30)를 기록한 마인츠는 리그 10위에 자리했다. 호펜하임은 9승4무8패(승점 31)로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마인츠의 승리를 이끈 주역은 이재성이었다. 이날 교체 명단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재성은 양 팀이 0-0으로 맞선 후반 22분 장-폴 뵈티에스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다.

기회를 노리던 이재성은 후반 34분 카림 오니시워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팽팽했던 균형을 깼다. 이재성은 시즌 4호골을 기록했다.

이재성의 골로 기세를 올린 마인츠는 5분 뒤 무사 니아카테의 페널티킥 추가골까지 보태며 2-0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정우영의 프라이부르크는 같은 날 열린 FC쾰른과의 원정경기에서 0-1로 졌다.

정우영은 후반 16분 교체 투입돼 약 29분간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프라이부르크는 9승6무6패(승점 33)로 5위, 쾰른은 8승8무5패(승점 32)로 6위에 포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