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코로나19 격리 해제 및 충수염 수술 후 퇴원했다.
5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지민이 급성 충수염(맹장염) 수술 후 코로나19 격리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오늘 새벽 퇴원 및 격리 해제 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달 30일 코로나19 확진 후 급성 충수염 진단을 받고 31일 수술 후 입원 치료를 받아온 지민은 퇴원 전 진행한 PCR 검사에서도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소속사 측은 "지민은 입원 치료 기간 동안 건강 상태에 특별한 증세를 보이지 않았다"며 "현재 퇴원 후 안정과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하 빅히트뮤직 팬 커뮤니티 입장글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 뮤직입니다.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급성 충수염(맹장염) 수술 후 코로나19 격리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오늘(2월 5일) 새벽 퇴원 및 격리 해제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지난 1월 30일(일) 코로나19 확진 및 급성 충수염(맹장염) 진단을 받고 31일(월) 수술 후 입원 치료를 받아온 지민은 퇴원 전 진행한 PCR 검사에서도 음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지민은 입원 치료 기간 동안 건강 상태에 특별한 증세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입원 초기 경미한 인후통 증세를 보였으나 완쾌되었고, 수술 부위도 안정적이고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습니다. 현재 퇴원 후 안정과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아티스트의 건강을 걱정해 주신 팬 여러분과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힘쓰시는 의료진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방역 지침을 성실히 준수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