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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타 베를린 이동준, 보훔전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데뷔
작성 : 2022년 02월 05일(토) 09:16

이동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이동준(헤르타 베를린)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데뷔전을 가졌다.

이동준은 5일(한국시각)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열린 보훔과의 2021-2022 분데스리가 21라운드 홈 경기에 후반 13분 교체 출전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K리그1 울산현대에서 활약하던 이동준은 최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출전을 위해 소집중이던 지난달 말 헤르타 베를린으로 이적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다.

이동준은 지난 1일 시리아와의 최종예선 8차전까지 소화한 뒤 독일로 가 훈련을 시작했는데, 예상보다 빠른 데뷔전을 치렀다.

헤르타 베를린은 전반 23분 이샤크 벨포딜의 선제골로 앞서다 후반 3분 제바스티안 폴터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이동준은 1-1로 맞선 가운데 투입됐으나 첫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경기는 그대로 1-1 무승부로 끝났다. 헤르타 베를린은 6승 5무 10패로 12위(승점 23)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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