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그룹 케플러 김채현, 서영은이 코로나19를 완치한 가운데 최유진, 김다연이 추가 확진자로 분류됐다.
4일 케플러의 소속사 측은 "멤버 김채현, 서영은이 어제(3일)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김채현과 서영은은 격리 기간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치료를 해왔고, 추가 감염 전파 우려가 없다는 보건당국의 판단에 따라 두 사람의 격리는 최종 해제됐다"고 전했다.
다만 케플러의 멤버 최유진, 김다연은 추가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다른 멤버들은 전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격리는 해제된 상태"라며 "멤버들에게 발열, 호흡기 질환 등 감염 의심 증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케플러의 김채현, 서영은은 백신 2차 접종을 마쳤지만 지난달 27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다음은 케플러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웨이크원, 스윙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케플러(Kep1er)의 멤버 김채현, 서영은이 어제(3일)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채현과 서영은은 격리 기간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치료를 해왔고, 추가 감염 전파 우려가 없다는 보건당국의 판단에 따라 두 사람의 격리는 최종 해제되었습니다.
다만 케플러의 멤버 최유진과 김다연이 오늘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두 사람 모두 코로나19 백신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상태입니다.
다른 멤버들은 전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격리는 해제된 상태입니다. 멤버들에게 발열, 호흡기 질환 등 감염 의심 증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케플러는 예정된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확진된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다 하겠습니다. 아울러 아티스트 및 스태프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