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AOA 출신 지민이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지민은 4일 자신의 SNS에 "같이 걸어요"라는 글과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지민은 이어폰을 착용하고 모자를 쓴 채 눈 오는 길거리를 걷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지민은 편안한 옷차림으로 몇 차례 카메라를 쳐다보거나 주위를 둘러보는 등 여유로운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앞서 지민은 지난 2012년 그룹 AOA 리더로 데뷔해 히트곡 '심쿵해' '짧은 치마' '사뿐사뿐' 등을 발매했다. 이어 2020년 7월 전 멤버 민아가 활동 당시 지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 이로 인해 팀을 탈퇴했다.
이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던 지민은 지난달 13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알렸다. 이에 지민의 향후 행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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