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해적: 도깨비 깃발'이 소부터 해파리, 흰수염고래, 펭귄까지 다채로운 동물 크리처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일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감독 김정훈·제작 어뉴) 측이 동물 크리처 스틸컷을 공개했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특히 소, 해파리, 흰수염고래 그리고 펭귄까지 생생한 크리처들로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먼저 위태로운 해안 절벽 위, 해적 단원들을 향해 돌진하는 소 떼는 영화의 시작부터 힘찬 에너지를 전한다. 여기에 아름다운 바닷속 풍광에 화려함을 더하는 해파리 떼부터 웅장한 몸짓으로 헤엄치는 흰수염고래, 막이(이광수)와 찰떡 '케미'를 선보이며 신스틸러로서 남다른 존재감을 전하는 펭귄까지 연이은 크리처들의 등장은 극에 풍성한 재미를 더한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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