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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엘살바도르에 2-0 승…WC 본선 진출 확정에 1승 남아
작성 : 2022년 02월 03일(목) 15:22

애티바 허친슨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캐나다가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 진출에 1승 만을 남겨두고 있다.

캐나다 축구 대표팀은 3일(한국시각) 엘살바도르의 산살바도르 쿠스카틀란 경기장에서 열린 엘살바도르와의 카타르월드컵 북중미카리브 최종예선 1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캐나다는 최종예선 무패 행진과 함께 7승 4무(승점 25)로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이로써 캐나다는 남은 최종예선 3경기에서 1승 또는 2무만 거둬도 본선에 진출한다. 1986 멕시코 월드컵 이후 첫 본선 진출이다.

북중미카리브지역 최종예선에서는 1-3위가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거머쥔다. 4위는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1위와 중립 지역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로 본선 진출을 결정한다.

이날 캐나다는 후반 21분 애티바 허친슨의 선제골과 추가시간에 터진 조너선 데이비드의 쐐기골로 2-0 완승을 거뒀다.

캐나다는 3월 25일 코스타리카와 12차전을 치른다.

한편 같은 날 열린 다른 경기에서는 미국이 온두라스를 3-0으로, 멕시코가 파나마를 1-0으로 꺾었다.

미국은 6승 3무 2패로 조 2위(승점 21), 멕시코는 골득실에서 밀린 조 3위(승점 21)를 기록 중이다. 파나마가 5승 2무 4패로 4위(승점 17)에 올라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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