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MC몽이 방송 활동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MC몽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무도 없는 작업실로 출근 #굿아이디어 #떠오름 좋은 음악이란? 자뻑과 자학에 경계선"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MC몽은 편안한 캐주얼 차림을 한 채, 반려견과 소파에 앉아 핸드폰을 바라보고 있다.

근황을 전한 MC몽의 게시물에는 팬들의 댓글이 달렸다. 특히 한 팬이 "이 오빠 티비서 다시보고픔"이라고 댓글을 달자 MC몽은 "그럴 일은 없을 듯. 인스타를 티비로 연결해서 봐 그럼"이라고 답글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MC몽이 방송 출연 가능성에 대해 생각이 없음을 밝힌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

MC몽은 2010년 고의 발치로 병역 기피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였지만 2012년 고의 발치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MC몽은 현재까지 방송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MC몽은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1월 21일에는 소유와 함께 한 '깨우지 마'를 발매하는 등 꾸준히 음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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