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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 1골 1도움' 세네갈, 네이션스컵 결승 진출…첫 우승 도전
작성 : 2022년 02월 03일(목) 09:31

사디오 마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세네갈이 부르키나 파소를 꺾고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결승에 올랐다.

세네갈은 3일(한국시각) 카메룬 야운데의 아마두 아히조 스타디움에서 열린 부르키나 파소와의 대회 준결승전에서 사디오 마네의 1골 1도움에 힘입어 3-1로 이겼다.

이로써 2019년 알제리에 패해 준우승에 그쳤던 세네갈은 대회 첫 우승에 도전한다. 오는 4일 열리는 카메룬-이집트의 4강전 승리팀과 7일 올렘베 스타디움에서 우승을 다툰다.

전반 32분과 추가시간 비디오판독(VAR) 끝에 페널티킥 기회가 두 차례 무산된 세네갈은 후반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25분 칼리두 콜리발리가 찬 코너킥이 압두 디알로의 오른발 슛으로 연결돼 골망을 흔들었다.

세네갈은 6분 뒤 마네의 패스를 받은 이드리사 게예의 추가골로 2-0을 만들었다.

부르키나 파소도 37분 블라티 투레의 만회골로 추격했다. 그러나 세네갈이 42분 마네의 추가골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세네갈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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