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가수 김재환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2일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김재환이 금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1일 성남 콘서트에 참여하는 스태프의 자가키트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와 선제 대응 차원으로 1일, 2일에 걸쳐 아티스트 및 모든 관련 스태프가 PCR 검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소속사 측은 "김재환과 일부 스태프들이 금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아 5일, 6일 예정된 성남 공연은 취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현재 정확한 감염시점 확인이 어려워 지난달 29일 메이크스타 대면 팬사인회에 참여하셨던 팬 여러분들께도 선제 검사를 받으시길 권고드린다"고 말했다.
▲이하 김재환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윙 엔터테인먼트입니다.
김재환군이 금일(2일) 오후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재환군은 코로나19 백신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상태입니다.
지난 2월 1일 저녁, 성남 콘서트에 참여하는 스태프의 자가 키트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왔으며, 이에 선제 대응 차원으로 2월 1일, 2월 2일에 걸쳐 아티스트 및 모든 관련 스태프가 PCR 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2월 1일 즉시 PCR 검사를 진행한 아티스트와 일부 스탭이 금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아 2월 5일, 6일 예정이었던 성남 공연은 취소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공연 취소에 따른 환불 관련 사항은 빠르게 정리하여 추후 상세 공지 드리겠습니다.
더불어 현재 정확한 감염시점 확인이 어려운 관계로 지난 29일 메이크스타 대면 팬사인회에 참여하셨던 팬 여러분들께서도 선제검사를 받으시길 귄고드립니다.
현재 김재환군은 예정된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재환군의 쾌유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당사는 방역당국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확진된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과 아티스트와 스태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필요한 조치를 다하겠습니다.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 말씀드립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