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엔하이픈 성훈이 '뮤직뱅크'에 불참하는 가운데 멤버 정원이 대타로 나선다.
2일 소속사 빌리프랩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엔하이픈 멤버 성훈이 금주 '뮤직뱅크' MC로 참여하지 못하게 돼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성훈은 그간 비염 증상 때문에 가창 및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느껴왔고, 1월 29일 설 연휴 기간을 이용해 이를 치료하기 위한 수술을 받았다"며 현재 성훈이 의료진 소견에 따라 휴식을 취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소속사 측은 "성훈은 건강하게 회복하고 있으나 충분한 안정을 취하기 위해 4일 '뮤직뱅크' MC로 출연하지 못한다"며 "성훈을 대신해 멤버 정원이 스페셜 MC로 참여한다"고 전했다.
▲이하 빌리프랩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빌리프랩입니다.
엔하이픈 멤버 성훈이 금주 ‘뮤직뱅크’의 MC로 참여하지 못하게 되어 팬 여러분께 알려 드립니다.
성훈은 그간 비염 증상 때문에 가창 및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느껴왔고, 1월 29일(토) 설 연휴 기간을 이용해 이를 치료하기 위한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 후 안정 및 회복기간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성훈은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현재 성훈은 건강하게 회복하고 있으나 충분한 안정을 취하기 위해 2월 4일(금) ‘뮤직뱅크’ MC로 출연하지 못하며, 성훈을 대신해 멤버 정원이 스페셜 MC로 참여합니다.
빌리프랩은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성훈이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