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겸 작가 손미나가 故 허참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손미나는 1일 자신의 SNS에 "한동안 많이 슬프겠지만 허참 쌤이 온 국민에게 나누어주신 웃음과 행복은 우리 가슴에 늘 생생하게 남아있을 거예요"라고 적었다.
이날 손미나는 과거 KBS 예능프로그램 '가족오락관'에서 허참과 호흡을 맞추던 사진을 게재하며 "제 방송 커리어 첫 파트너이자 가장 오래 호흡을 맞춘 쌤 고마웠습니다 진심으로"라고 덧붙였다.
또한 손미나는 "하필 해외에 있어 빈소에도 못 가보고 이렇게라도 제 나름대로 추모를 해본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허참은 같은 날 간암으로 투병 중 별세했다. 향년 7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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