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유효슈팅 0개' 한국, 시리아와 0-0으로 전반전 종료
작성 : 2022년 02월 01일(화) 23:49

조규성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한국이 득점하지 못하며 시리아전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일(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라쉬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8차전 시리아와의 경기에서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한국은 이란(승점 19·6승 1무)에 이어 A조 2위(승점 17·5승 2무)에 올라 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각 조 2위까지 주어지는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획득하게 된다.

이날 벤투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하며 황의조-조규성을 최전방에 내세웠다. 중원은 정우영(프라이부르크)-황인범-이재성-백승호가, 포백은 김진수-김영권-김민재-김태환이 맡았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꼈다.

한국은 전반 두 번의 위기를 맞았다. 9분 프리킥 상황에서 오마르 하르빈에게 헤더 골을 허용했으나 비디오판독(VAR) 끝에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이후 23분에는 공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호흡이 맞지 않아 골로 연결될 뻔했다.

한국은 44분 황인범의 크로스를 받은 김진수가 헤더 슈팅을 시도했으나 위로 떴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조규성이 골문 앞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받아 몸을 날렸으나 빗나갔다.

유효슈팅을 한 개도 기록하지 못한 한국은 0-0로 전반을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