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레바논-이라크, 최종예선 8차전에서 1-1 무승부
작성 : 2022년 02월 01일(화) 23:06

마헤르 사브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한국과 같은 A조에 속한 레바논과 이라크가 무승부를 거뒀다.

레바논은 1일(한국시각) 레바논 시돈의 사이다 무니시팔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A조 8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레바논은 1승 3무 4패(승점 6)로 4위에, 이라크는 5무 3패(승점 5)로 5위에 머물렀다.

한국과 UAE의 경기 결과에 따라 두 팀의 탈락 여부가 정해지게 됐다.

양팀은 초반 치열한 공격권 싸움을 펼쳤다. 선제골은 이라크의 몫이었다. 전반 39분 하산 압둘카림의 패스를 받은 아이멘 후세인이 오른발로 밀어넣어 선제골을 터뜨렸다.

레바논은 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만들었다. 날카롭게 날아온 크로스를 골문 앞에 있던 마헤르 사브라가 득점으로 연결해 1-1이 됐다.

전반을 1-1로 마친 양 팀은 빠른 역습으로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12분 이라크는 후세인이 강한 슈팅을 날렸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양팀은 추가 득점하지 못했고,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