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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수비의 핵' 칸셀루와 재계약…2027년까지
작성 : 2022년 02월 01일(화) 19:57

주앙 칸셀루(오른쪽) / 사진=맨시티 공식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가 주앙 칸셀루와의 계약을 연장했다.

맨시티는 1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칸셀루와의 계약 소식을 알렸다. 계약 기간은 2027년 여름까지다.

칸셀루는 "맨시티는 환상적인 구단이다. 이 새로운 계약에 서명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맨시티에는 놀라운 시설, 세계적인 팀 동료들, 영감을 주는 훌륭한 감독 등 모든 것이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축구를 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곳은 없다. 맨시티는 내 야망을 이룰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이 새로운 계약은 이 팀에서 더 많은 트로피를 합작하는 데 완전히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풀백 칸셀루는 맨시티의 '수비의 핵'이다. 탁월한 공간 창출 능력으로 측면에 안정감을 더하고 있다. 유벤투스에서 2019-2022시즌 맨시티로 이적한 칸셀루는 풀백으로 첫 시즌 공식전 33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듬해에는 43경기에 나서 3골 5도움과 EPL 우승, 카라바오컵 우승을 이끌었다. 올 시즌에는 30경기에서 3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

맨시티의 치키 베히리스타인 단장은 "칸셀루는 최고의 프로 선수다. 축구를 정말 좋아하고 매일 발전하기 위해 노력한다. 놀라운 재능 뿐만 아니라 꾸준함을 가지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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