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그룹 드리핀(차준호, 황윤성, 김동윤, 이협, 주창욱, 알렉스, 김민서) 멤버 황윤성, 주창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일 오후 드리핀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 DRIPPIN(드리핀) 멤버 황윤성, 주창욱이 2월 1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황윤성과 주창욱은 지난달 31일 오전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목감기 증상이 있어 추가 PCR 검사를 진행했고 1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두 사람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드리핀 소속사는 "현재 황윤성, 주창욱은 가벼운 목감기 증상이 있으며 31일 양성 판정을 받은 이협, 차준호 또한 목감기 외 다른 증상이 없다"고 말했다. 황윤성, 주창욱, 이협, 차준호를 제외한 김동윤, 김민서, 알렉스와 관련 스태프는 자가격리 중이다. 잠복기를 고려해 지속적인 PCR 검사 및 자가 키트 확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31일, 드리핀 이협과 차준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받았다. 드리핀 멤버 7명 중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한편 드리핀은 지난달 17일 세 번째 미니앨범 '빌리안(Villain)'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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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드리핀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울림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DRIPPIN(드리핀) 멤버 황윤성, 주창욱이 2월 1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1월 31일 오전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목감기 증상이 있어 추가 PCR 검사를 진행했고 1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현재 황윤성, 주창욱은 가벼운 목감기 증상이 있으며 31일 양성 판정을 받은 이협, 차준호 또한 격리 중으로 어제 안내드린 목감기 외 다른 증상이 없음을 안내드립니다.
김동윤, 김민서, 알렉스와 관련 스태프는 자가격리 중으로 잠복기를 고려하여 지속적인 PCR 검사 및 자가 키트 확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와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검사 결과가 확인되는 대로 방역 당국의 요청 및 지침에 따라 조치를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심려를 끼친 점 양해 부탁드리며, 코로나19 지침 준수와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