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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니스와 승부차기 끝에 프랑스컵 16강 탈락
작성 : 2022년 02월 01일(화) 10:16

리오넬 메시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니스에 덜미를 잡혀 프랑스 컵(쿠프 드 프랑스) 16강에서 탈락했다.

PSG는 1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1-2022 쿠프 드 프랑스 16강에서 니스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5-6으로 패했다.

최근 2시즌 연속 대회 우승을 거머쥐었던 PSG는 3연속 재패를 노렸으나 16강에서 조기 탈락하게 됐다. 프랑스컵 최다 우승팀(14회)의 자존심도 구겼다. PSG가 이 대회 결승에서 탈락한 것은 2013-2014 이후 처음이다.

PSG는 리오넬 메시를 내세워 골 사냥에 나섰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메시는 전반 45분 왼발 슛을 날렸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까지 득점에 실패한 양팀은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PSG는 레안드로 파레데스가 승부차기에 실축했고, 니스는 앤디 델로가 실축하며 양 팀이 5-5 상황을 맞았다.

니스는 6번째 키커인 단테가 깔끔하게 슛을 성공시킨 반면, PSG는 사비 시몬스의 슛이 골키퍼에 막혔다. 결국 경기는 니스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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