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가수 김용준과 김성규, 배우 이상준이 따뜻한 설 인사를 전했다.
소속사 더블에이치티엔이는 28일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용준, 김성규, 이상준의 설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김용준은 "2021년은 SG워너비가 오랜만에 뭉쳐서 역주행도 해보고, 개인 유튜브 채널 '용가릿'도 개설하고, 연말에는 '덥티(더블에이치티엔이) 삼형제'가 모여 겨울 시즌송까지 내 완벽했다"며 지난해를 되돌아봤다.
"2022년도 굉장히 기대가 된다. 첫 솔로곡 '이쁘지나 말지'에 많은 사랑 부탁드리고, 올 한 해도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다짐한 김용준은 "건강과 행복, 평화가 가득하길 바란다"며 훈훈하게 인사를 마무리했다.
김성규는 "새해 계획한 것들을 잘 지키고 계신지 모르겠다. 못 지킨 게 있다면 걱정하지 마시고 오늘부터 다시 시작하면 된다. 음력 1월 1일이 진정한 시작"이라며 유쾌하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해 하고 싶었던 일들을 새로운 둥지 '덥티'에서 하나씩 이뤄나갈 수 있어서 행복했다. 2022년에는 더 새로운 활동과 더 멋진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 설 연휴 동안 행복하고 즐거운 일들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까치 까치 설날'을 귀엽게 부르며 등장해 눈길을 끈 이상준은 "호랑이띠라 그런지 올해는 더 좋은 일들만 생길 것 같다. 이 좋은 기운을 여러분께도 나눠드리겠다"며 기를 힘껏 모아 전하는 동작을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파이팅해서 올해는 더 다양한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 2022년 라이징 배우로 떠오를 이상준을 많이 기대해달라.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눈부신 활약을 예고했다.
'덥티 삼형제' 김용준, 김성규, 이상준은 올 한 해도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21일 데뷔 18년 만에 첫 솔로곡 '이쁘지나 말지'를 발매한 김용준은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간다.
김성규는 30일부터 뮤지컬 '엑스칼리버' 앙코르의 아더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른다. 최근 종영한 KBS 2TV '학교 2021'에서 '빌런' 이재혁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이상준 역시 다채로운 작품으로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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