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빅리그 2년차를 맞이하는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오는 31일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김하성의 에이전트와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에이스펙코퍼레이션(대표 류현수)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하성이 31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고 밝혔다.
2021시즌 샌디에이고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김하성은 첫 시즌에 타율 0.202 8홈런 34타점 OPS 0.622 의 성적을 거뒀다.
김하성은 지난해 겨울 귀국 후 봉사활동과 몸 만들기에 온 시간을 매진해왔다. 직장폐쇄로 인해 스프링캠프의 일정이 불확실한 가운데, 한발 일찍 미국으로 출국해 새로운 시즌을 위한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