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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레바논 맞아 황의조-조규성 투톱 가동
작성 : 2022년 01월 27일(목) 20:12

황의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황의조와 조규성이 레바논의 골문을 겨냥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7일(한국시각) 오후 9시 레바논 시돈의 사이다 무니시팔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7차전에서 레바논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현재 한국은 4승2무(승점 14)로 조 2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이 레바논전에서 승리하고, 28일 아랍에미리트(UAE)와 시리아의 경기에서 UAE가 승리하지 못한다면 한국은 최소 조 2위를 확보,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획득한다.

경기에 앞서 한국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황의조와 조규성이 투톱으로 나서며 권창훈과 이재성, 황인범, 정우영이 중원에 포진한다. 김진수와 김민재, 김영권, 이용이 포백을 이루며, 김승규가 골문을 지킨다.

손흥민과 황희찬이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한 가운데, 황의조와 조규성의 투톱이 레바논 수비진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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