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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과 함께 했던 쉴트 전 감독, SD 김하성과 한솥밥…자문위원으로 합류
작성 : 2022년 01월 27일(목) 10:00

마이크 쉴트 전 감독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김광현과 한솥밥을 먹었던 마이크 쉴트 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감독이 내야수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함께 뛴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구단은 27일(한국시각) "쉴트 전 감독을 선수 육성 자문위원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쉴트 전 감독은 2018년 중반부터 지난해 말까지 세인트루이스 지휘봉을 잡은 베테랑 지도자다. 지난 시즌 세인트루이스를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지만 포스트시즌 진행 도중 프런트와의 불화로 해고됐다.

이후 쉴트 전 감독은 지난해 10월 공석이었던 샌디에이고 감독직 면접을 볼 만큼 샌디에이고 구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샌디에이고는 이후 밥 멜빈 신임 감독을 선임했지만 쉴트 전 감독을 자문위원으로 영입하며 그의 손을 놓지 않았다.

쉴트 전 감독은 선수 자원을 관리하고 개발하는 역할로 샌디에이고 구단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 닷컴은 "쉴트 전 감독은 선수 육성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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