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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옷소매' 의빈 역, 귀티 나는 얼굴 위해 8㎏ 증량"(라디오스타) [TV캡처]
작성 : 2022년 01월 26일(수) 23:20

라디오스타 이세영 이준호 / 사진=MBC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이세영이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을 위해 체중을 증량했던 사실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주역 이준호, 이세영, 장혜진, 오대환, 강훈, 이민지가 출연했다.

이날 이세영은 "전작 '카이로스' 종영하고 쉬고 있었는데 친구가 한 커뮤니티에서 '옷소매 붉은 끝동' 가상 캐스팅 성덕임 역에 제가 1위를 했다고 하더라. 쭉 봤더니 관심이 생겼다"며 "그러고 나서 두 달 뒤에 회사로 캐스팅 제의가 들어와서 인연이 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이준호는 "저는 1표도 없었다. 그때 전 군 복무 중이라 아예 논외였다"고 내심 부러움을 드러냈다.

또한 이세영은 "18살에 생각시부터 나인, 후궁이 될 때까지 조금씩 비주얼 차이를 두고자 체중을 증량했다. 처음엔 가볍게 3㎏ 정도 증량했다"며 "근데 촬영을 하루만 하면 3㎏가 빠졌다. 땀도 많이 흘리고 더운 날씨에 뛰다 보니"라고 털어놨다.

이어 "의빈이 됐을 땐 좀 더 귀티 있어야 하는데 살이 너무 빠진 상태였다. 얼굴살을 찌우려고 계속 먹었더니 8㎏까지 쪘다"며 "이준호가 증량할 땐 치즈케이크가 좋다고 하더라. 거기에 밥차에서 기름에 튀긴 식빵에, 설탕에, 잼 바르고, 버터, 마요네즈까지 해서 열심히 먹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준호는 "반년 내내 이세영은 먹고 저는 계속 닭가슴살을 먹었다"고 고백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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