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국대는 국대다'가 베일을 벗는다.
26일 MBN 새 예능프로그램 '국대는 국대다' 공식 포스터가 공개되며 2월 5일 밤 9시 20분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
'국대는 국대다'는 이제는 전설이 돼 경기장에서 사라진 스포츠 '레전드'가 본업으로 돌아가, 현역 스포츠 국가대표 선수와 맞대결을 벌이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서 5MC인 전현무-배성재-김동현-홍현희-김민아는 스포츠 레전드의 복귀전을 지켜보며 격한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또한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날렵한 몸짓으로 '현역 포스'를 물씬 풍긴 현정화의 날카로운 서브 장면이 포함돼 있다.
앞서 현정화는 '국대는 국대다'의 첫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현정화는 향후 '국대는 국대다'를 통해 무려 60일간에 걸친 복귀 트레이닝 전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MC이자 페이스 메이커로 나서는 전현무-배성재-김동현-홍현희-김민아가 현정화를 밀착 수행하며 최상의 컨디션으로 복귀전을 치를 수 있게 도왔다고 해 이들의 피, 땀, 열정의 과정과 결실에도 기대가 쏠린다.
제작진은 "5MC가 단순한 '진행자'의 역할에만 국한되지 않고, 트레이닝X식단X동기 부여X스포츠 인맥 동원 등 각자의 역할을 분담해 레전드 선수의 복귀에 총력을 기울인다"며 "전성기를 추억하는 많은 팬들에게, 레전드가 현역 시절에 버금가는 경기력을 발휘하며 감동의 스토리를 안겨줄 수 있을지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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