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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30일 DB전서 친환경 유니폼 착용
작성 : 2022년 01월 26일(수) 13:15

사진=서울 SK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농구 서울 SK가 친환경 유니폼을 선보인다.

SK는 "ESG 캠페인의 일환으로 30일 열리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원주 DB와의 홈경기에서 친환경 소재로 만든 특별 유니폼을 착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유니폼은 재활용품에서 뽑아낸 친환경 소재를 원단으로 사용해 제작됐다.

한편 SK 구단은 이날 경기에서 텀블러 사용 촉진 캠페인과 투명 플라스틱 분리 배출에 참여하는 팬을 대상으로 하는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SK 구단은 또한 설 연휴를 맞아 이날 경기를 찾는 관중 선착순 1000명에게 설 떡국을 무료로 배포하고 경기장 외부광장에서 팬들이 참여하는 윷놀이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SK 구단은 2021-2022시즌동안 전희철 감독이 1승 당 20만 원을, 허일영이 3점슛 1개당 3만 원을, 최부경이 리바운드 1개당 2만 원을 적립해 환경단체에 기부하는 세이브 디 어스(Save The Earth)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26일까지 현재 841만 원을 적립한 상태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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