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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따면 1억 원' 빙상연맹 윤홍근 회장, 통 큰 포상금 약속
작성 : 2022년 01월 26일(수) 11:45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대한빙상경기연맹 윤홍근 회장이 메달리스트들에 대한 통 큰 포상금 후원을 약속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따르면, 윤홍근 회장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인종목 메달리스트에 대해 금메달 1억 원, 은메달 5000만 원, 동메달 3000만 원의 포상금을 배정했다. 또한, 단체전(쇼트트랙 계주, 스피드스케이팅 팀 추월) 메달리스트들에 대해서도 포상금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4년 전 평창 올림픽 때는 개인종목 메달리스트들에게 금메달 5000만 원, 은메달 2000만 원, 동메달 1000만 원을 지급한 바 있다. 이번 포상금 규모는 이와 비교해 두 배 이상 인상된 금액이다.

더불어 대표팀 지도자에도 메달에 따라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윤 회장은 지원인력과 올림픽에 출전했지만 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선수단 등에 대해서도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홍근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기쁨을 준 빙상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감사에 대한 보답을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0년 12월부터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제너시스 BBQ 그룹 윤홍근 회장은 국가대표 선수단에 지속적인 격려물품과 격려금 전달 및 선수촌 방문 격려 등 아낌없는 후원으로 빙상 종목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 윤홍근 회장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선수단장으로 선임돼, 올림픽 기간동안 대한민국 선수단을 대표해 선수들을 물심양면 지원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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