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축구 대구FC가 2022 시즌권 및 우선 예매권인 SKYPASS 판매에 나선다.

대구는 26일 20주년을 기념한 2022 시즌권 및 우선예매권인 SKYPASS 정책을 공개했다. 전 좌석 지정석으로 운영되는 시즌권은 W석, S석(스탠딩석 제외) 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ACL(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및 FA컵 4강부터는 시즌권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시즌권 패키지에는 시즌권 카드, 카드케이스, 랜야드, 20주년 기념 머플러, 창단 엠블럼과 10주년 엠블럼을 담아낸 렌티큘러 달력, 엠블럼과 2022시즌 슬로건이 들어간 뱃지 2종이 포함돼있다.

2022시즌 시즌권자들에게는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시즌권자의 좌석에 시즌권자의 이름이 들어간 네이밍 태그를 부착할 예정이며, 2022시즌 시즌권자 중 최다 방문자에게 선수단 친필 사인과 본인 이름이 마킹된 유니폼을 선물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입장이 제한되는 상황에서는 시즌권자 대상으로 선예매 권한을 부여한다. 이는 비율입장 진행시 시즌권자 대상으로 추가 공지할 예정이며 별도의 예매 비용과 예매 수수료는 없다.

우선 예매권인 SKYPASS는 일반 예매 오픈 이틀 전 예매가 가능하며 2인권, 5인권으로 구매 가능하다. 또한 시즌권과는 다르게 매 경기 원하는 구역으로 선예매가 가능하며 K리그1, FA컵, ACL 전 홈경기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매 가능한 좌석은 테이블석과 스탠딩석을 포함한 W석, S석, E석, N석이며 W석과 S석의 경우 시즌권 판매 좌석을 제외한 좌석에 한하여 선예매 가능하다. 판매 수량은 2인권, 5인권을 포함하여 총 1000석으로 한정 판매된다.

시즌권 및 SKYPASS는 티켓링크에서 1월 31일 오후 2시부터 2월 6일 오후 11시 59분까지 판매하며, 취소는 2월 8일까지 가능하다. 시즌권 및 SKYPASS를 구매 당일 취소할 경우 별도 취소 수수료는 없으며 그 이후 취소할 경우 결제 금액의 10%가 취소 수수료로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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