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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서 주전 경쟁 밀린 마샬, 세비야로 임대 이적
작성 : 2022년 01월 26일(수) 09:03

마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주전경쟁에 밀린 앙토니 마샬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재기를 노린다.

세비야는 26일(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맨유로부터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마샬을 임대 영입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마샬의 등번호는 22번이며 세비야는 임대료 없이 마샬의 급여만을 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출신 마샬은 2012-2013시즌 올림피크 리옹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AS 모나코를 거쳐 2015년 9월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마샬은 맨유에서 통산 269경기에 출전해 79골을 터뜨렸다. 특히 2019-2020시즌에는 23골을 작렬시키며 주전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그러나 최근엔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올 시즌에도 단 8경기(1골)에만 출전했다.

유벤투스(이탈리아)와 바르셀로나(스페인) 등이 마샬의 영입에 관심을 보였지만 마샬의 선택은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세비야였다.

세비야는 이번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13승 7무 2패(승점 46점)를 기록, 15승 5무 2패(승점 50점)로 1위를 달리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2위에 랭크돼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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