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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꽈배기' 김진엽, 윤다훈 친부 아니라는 사실에 '깜짝' [TV캡처]
작성 : 2022년 01월 25일(화) 21:27

김진엽, 함은정 / 사진=KBS2 '사랑의 꽈배기'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사랑의 꽈배기' 김진엽이 윤다훈이 자신의 친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바졌다.

25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극본 이은주‧연출 김원용)'에서는 한국에 돌아와 오광남(윤다훈)의 유전자 검사를 진행하는 박하루(김진엽)의 모습이 담겼다.

조경준(장세현)은 늦은 밤 자신의 아이를 키우고 있는 신도희(김주리)의 집에 있었다. 신도희는 가려는 조경준을 붙잡으며 "이렇게 훌쩍 가겠다고? 원별이 이제 6살이야. 불쌍한 우리 원별이, 언제까지 아빠 없는 아이로 키울 건데. 언제까지 숨 죽이며 살아야 해"라며 투덜댔다.

조경준은 "회장 자리까지는 앉아야 할 거 아냐"라고 했지만 신도희는 "회장 자리 퍽이나 물려주시겠다"라며 비아냥댔다. 조경준은 "아직은 한별 엄마랑 회장님이 화해를 안 해서 그런 거고. 나중에 한별 엄마랑 화해하면 내 위치가 달라질 거야. 내가 말했지? 난 소리랑 절대 이혼 안 해"라고 했고, 도희는 "내 신세가 처량하다"며 샐쭉해했다. 이에 조경준은 "돈 많이 벌어서 너랑 원별이, 내가 남 부럽지 않게 살게 해줄게"라며 신도희를 달랬다.

이후 밤 늦게 들어온 조경준에게 오소리는 "일하느라 힘들지? 오빠한테 늘 미안해. 고맙고. 그래서 나 더 열심히 일하려고. 내가 돈 많이 벌면 어머님, 아버님, 오빠, 한별이도 잘 살 수 있지 않냐"고 위로했다.

화장실에서 세수를 하던 박하루는 휴대폰으로 오광남과 자신의 유전자가 불일치한다는 검사 결과를 받고 충격에 빠졌다. 박하루는 오소리의 친아버지인 오광남이 자신의 아버지인 줄 알고 과거 강윤아(손성윤)가 자신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거짓말을 하고는 오소리를 떠났기 때문.

오광남은 오소리에게 상처를 줬던 날들을 떠올리며 치를 떨었다. 강윤아 (손성윤)의 전화를 받은 박하루는 "윤아야, 나 여기 좀 더 있어야 할 것 같아"라고 선포했다. "얼마나?"라고 되묻는 강윤아에게 그는 "한 1년쯤? 미안해. 내가 여기서 꼭 해야 할 일이 있어"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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