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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진·지안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강렬한 유혹 담긴 보도스틸
작성 : 2022년 01월 25일(화) 15:13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가 강렬한 유혹의 보도스틸이 베일을 벗었다.

25일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감독 장철수·제작 표범영화사) 측은 매혹적인 비주얼과 파격적인 스토리가 돋보이는 보도스틸 11종을 공개했다.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출세를 꿈꾸는 모범병사 무광(연우진)이 사단장의 젊은 아내 수련(지안)과의 만남으로 인해 넘어서는 안 될 신분의 벽과 빠져보고 싶은 위험한 유혹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공개된 보도스틸에는 다른 작품에서는 볼 수 없던 연우진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은 물론 매혹적인 자태와 눈빛으로 보는 이를 사로잡는 지안, 그리고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뽐내는 조성하까지 세 사람의 강렬한 시너지가 담겼다.

먼저, 수련을 갈망하는 듯한 무광의 모습과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듯 따뜻한 눈빛을 주고받는 둘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어 둘만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랑스러운 모습들이 풋풋한 로맨스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혁명의 구호가 담긴 팻말을 소중하게 여기는 무광과 그런 그를 시험하는 수련의 모습은 절대 넘어서는 안 될 금기와 빠져보고 싶은 위험한 유혹 앞에 놓인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예고했다.

한편, 모든 것을 가진 사단장이 수련과 침묵에 싸인 식사를 하는 모습과, 마치 이들의 위험한 사랑을 향한 경고의 메시지를 알리듯 누군가를 향해 총구를 겨눈 그의 카리스마 넘치는 스틸은 뜨거운 사랑에 빠진 수련과 무광의 모습과 상반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처럼, 과연 시대의 금기를 넘어선 두 사람의 사랑이 불러올 결말은 어떤 모습일지, 영화에서 펼쳐질 예측불허한 스토리에 예비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2월 관객과 만난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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