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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선수단 3명 코로나19 추가 확진…삼성-LG전 연기 결정
작성 : 2022년 01월 25일(화) 11:21

사진=KBL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 선수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오늘(25일) 예정된 삼성과 창원 LG의 경기는 연기됐다.

KBL은 25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LG 대 삼성의 경기를 연기한다"며 "삼성 선수단 3명이 이날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KBL은 잠복기 및 방역 수칙 등을 고려해 선수 보호 차원에서 이 같은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연기된 경기 일정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코로나19와 관련해 프로농구 경기가 연기된 것은 지난 2020년 12월 25일 KGC 대 KT(안양실내체육관) 경기 이후 처음이다.

삼성은 지난 24일 선수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자 선수단 및 사무국 직원 전원이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받았다.

한편 KBL이 선제적 조치 차원에서 PCR 검사를 시행토록 한 KCC, 오리온(1명 제외 / 1/25, 오후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인 예정), KGC 3개 구단 선수단 전원, KBL 경기본부 심판 및 경기원 등은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와 잔여 정규경기 일정은 모두 차질 없이 진행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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