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롯데시네마가 2022년 임인년 및 설 연휴를 맞아 세뱃돈 콘셉트의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25일 롯데시네마 측에 따르면 설 연휴를 맞아 '범 내려온다, 福 내려온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26일부터 2월 2일 설 연휴 기간 동안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에서 예매한 고객들 대상으로 설 선물을 증정한다.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영화를 예매한 후, 이벤트에 참여하면 누구나 당첨 대상이 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에게는 L.Point 10만점 지급(1명), 영화관람권 10매 지급(2명), L.Point 500점 지급(2022명) 되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영화 2천원 할인권이 지급된다.
백신 패스 적용 제외 및 동반 관람 인원 확대 등 극장가에 새롭게 적용된 방역수칙으로 많은 관객이 극장을 찾으며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는 가운데 이번 이벤트를 포함해 다양한 신작 개봉으로 설 연휴가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시네마의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휴에 만나볼 수 있는 주요 작품은 '해적: 도깨비 깃발'과 '킹메이커'가 있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한국형 해양 어드벤처 영화로 사라진 왕실의 보물을 찾아 떠나는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산과 바다, 태생부터 다른 해적과 의적이 한배에서 운명을 함께하며 보물을 찾아 나서는 예측불가한 항해로 짜릿한 재미와 숨 막히는 대결로 팽팽한 긴장감까지 선사한다. 김정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권상우 등이 출연한다. '킹메이커'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설경구)과 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이선균)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를 그린 작품이다. 두 작품 모두 26일 개봉이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민족 대 명절 설을 맞아 모두가 받고 싶었던 세뱃돈의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선물이 되길 바라며, 좋은 영화와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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