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한국 남자핸드볼 대표팀이 제20회 아시아 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패했다.
한국은 24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서 열린 대회 결선리그 1조 2차전에서 홈팀 사우디아라비아에 22-27로 졌다.
앞선 1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에 31-21 완승을 거뒀던 한국은 1승 1패로 남은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4강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카타르는 최근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4회 연속 우승했고, 2014 인천 아시안게임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도 모두 금메달을 따낸 강국이다.
한국은 26일 카타르를 상대로 마지막 기회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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