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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인삼공사 꺾고 1위로 상승
작성 : 2014년 11월 09일(일) 17:39

흥국생명이 13일 호주 출신의 레이첼 루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진수 기자]여자 프로배구 인천 흥국생명이 대전 KGC 인삼공사를 꺾고 1위에 올라섰다.

흥국생명은 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시즌 NH농협 V리그 여자부 KGC인삼공사와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8-26, 25-19, 25-18) 완승을 거뒀다.

4승1패가 된 흥국생명은 2위 현대생명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루크(17득점)가 최다 득점을 올렸고 이재영(16득점)이 일조했다.

흥국생명은 접전 끝에 1세트를 따낸 뒤 2세트 초반부터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계속해서 리드를 지켰다. 이어 이재영의 시간차 공격으로 2세트를 가져왔다.

흥국생명은 마지막 3세트에서 초반 화끈한 공격으로 7-0으로 앞섰다. 세트 내내 쉴 틈 없이 공격을 퍼부은 흥국생명이 그대로 승리로 매듭지었다.

인삼공사는 조이스가 20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한 세트도 따내지 못했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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