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펜타곤이 이번 앨범의 콘셉트는 '고섹'이라고 언급했다.

24일 펜타곤(진호, 후이, 홍석, 신원,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의 미니 12집 '인바잇유(IN:VITE U)'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키노는 "벌써 펜타곤의 열세번째 앨범이다. 그동안 다양한 콘셉트와 많은 음악을 선보였다고 생각한다. 다른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어떻게 하면 성숙해진 펜타곤을 보여드릴 수 있을까 고민해서 만들었다. 그만큼 완성도 있고 성장한 앨범이라고 자신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신원은 "그동안 솔직하고 당당한 사랑을 노래했는데 그 외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모든 장르를 다 잘한다는 걸 많은 분들께 알려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인바잇유'는 '펜타곤이 마주한 새로운 세계로의 초대, 그곳에서 만난 너에게 빠르게 빠져든다'라는 의미로 펜타곤만의 역량을 고스란히 담아낸 앨범이다.

이번 앨범을 한 단어로 표현해달라는 말에 유토는 "작년보다 좀 더 고급스러워지고 섹시를 추가한 것 같다. '고급섹시'를 합쳐서 '고섹'"이라고 했고 멤버들은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신원은 "고신원 섹시요?"라며 내심 만족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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