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미얀마전 선발을 공개했다.
한국은 24일(한국시각) 오후 5시 인도 시리시브 차트라파티 스포츠종합타운에서 열리는 미얀마와의 2022 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2차전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최유리, 손화연, 이금민, 조소현, 김혜리, 이영주, 장슬기, 임선주, 심서연, 추효주가 선발로 나서고, 김정미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
지난 21일 베트남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두 골을 몰아치며 한국의 3-0 승리를 이끌었던 지소연은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12개 팀이 4개씩 3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진행한 뒤, 각 조 1위와 2위가 8강에 직행한다. 3위 중에는 성적이 좋은 상위 2팀이 8강에 오른다.
한국은 미얀마와의 1차전에서 5-0 대승을 거둔 일본에 밀려 조 2위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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