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배우 박세영, 곽정욱이 부부가 된다.
24일 박세영의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박세영은 2월 중순, 서울 모처에서 연인인 배우 곽정욱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박세영과 곽정욱은 드라마 '학교 2013'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우정을 쌓아오다 몇 년 전 연인으로 발전했다.
소속사는 "결혼식은 어려운 시기에 진행되는 만큼 가족 및 친지와 함께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또한 소속사는 "박세영 씨는 앞으로도 배우로서 한층 성숙한 모습과 좋은 연기로 많은 분들의 사랑에 보답할 예정"이라며 "박세영의 앞날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박세영은 2011년 드라마 '내일이오면'으로 데뷔했다. 이후 '학교 2013' '내 딸 금사월' 뷰티풀 마인드' 등에 출연했다. 아역배우 출신인 곽정욱은 드라마 '컬리 그린'으로 데뷔해 '화이트 크리스마스' '학교 2013' 등에서 활약했다.
▲ 이하 박세영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씨엘엔컴퍼니입니다.
소속 배우 박세영 씨와 관련해 기쁜 소식이 있어 전해드립니다.
박세영 씨는 2022년 2월 중순, 서울 모처에서 연인인 배우 곽정욱 씨와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두 사람은 드라마 '학교 2013'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우정을 쌓아 오다가, 몇 년 전 연인으로 발전하여 사랑을 키워왔습니다.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연인처럼 서로를 지켜온 두 사람이 평생의 동반자로 새 길을 나아가게 된 만큼 따뜻한 응원 부탁드립니다.
결혼식은 어려운 시기에 진행되는 만큼 가족 및 친지와 함께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팬 여러분과 기자님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박세영 씨는 앞으로도 배우로서 한층 성숙한 모습과 좋은 연기로 많은 분들의 사랑에 보답할 예정입니다. 배우 박세영의 앞날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