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양수경, IHQ와 전속계약 "열심히 활동할 것" [공식]
작성 : 2022년 01월 24일(월) 10:20

양수경 / 사진=IHQ 제공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가수 양수경이 IHQ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소속사 IHQ는 24일 "원조 한류 스타 양수경과 한 식구가 됐다. 음악적 노하우와 선한 영향력을 갖춘 양수경이 앞으로도 팬들에게 좋은 음악을 선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양수경은 올해 데뷔 37년 차로 고등학교 2학년 때인 84년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그후 1986년 KBS '신인무대'를 거쳐 '떠나가는 마음'이라는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고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사랑은 차가운 유혹' '이별의 끝은 어디 있나요' 등을 히트시키며 당시 최고의 실력파 가수로 입지를 다졌다.

또 1991년 NHK 아시아 5대 스타상과 ABU(아태 방송연맹) 가요제 인기 가수상을 수상하며 원조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고, 1994년 동유럽 가요제 백야축제에도 참가해 대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SBS '불타는 청춘'과 KBS2 '불후의 명곡'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으며, 지난해에는 영화 '죽이러 간다'의 엔딩곡을 불러 화제를 모았다.

양수경은 "실력 있는 소속사와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 어떤 장르에 속하지 않고 대중들이 원하는 음악, 나에게 맞는 노래가 있다면 열심히 활동할 생각"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