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해적: 도깨비 깃발'이 개봉 전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감독 김정훈·제작 어뉴)가 예매 점유율 41.7%를 기록하며 9일 연속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비롯해 '씽2게더' '특송'은 물론 동시기 개봉작인 '킹메이커'까지 국내외 경쟁작을 모두 제친 수치다.
뿐만 아니라 '해적: 도깨비 깃발'의 사전 예매량인 5만8962장은 지난해 개봉한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 '모가디슈'의 동시기 사전 예매량인 3만6316장을 훌쩍 뛰어넘는 기록이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26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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