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방송인 이사강이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그리워했다.
이사강은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너무나 사랑하는 우리 아빠. 이제 아빠라고 부를 곳이 없고 더 이상 볼 수도 없다는 것을 아직 믿을 수가 없지만 내 마음에 고이고이 간직하고 기억할게요. 아빠 무거웠던 짐 다 벗어놓고 이제 편안히 쉬어 너무너무 사랑해 영원히 사랑해 우리 아빠 우리 아빠"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사강 아버지의 젊은 시절부터 가족들과 함께한 모습들이 담겨 있다. 특히 결혼식 날 이사강의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은 먹먹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사강의 아버지 故이재윤은 덕영치과병원 병원장으로 제7대 대한바둑협회 회장을 지냈다. 지난 21일 오후 4시께 경북대병원에서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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