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미운 우리 새끼' 탁재훈이 '2021 SBS 연예대상' 대상 수상을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2022 신년회를 위해 뭉친 아들들 모습이 그렸다.
이날 반장 김준호는 "지금부터 제6회 '미우새' 시무식을 시작하도록 하겠다"며 "작년에는 저희가 대상이라는 큰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희철은 "그 얘기 그만하라"고 김준호를 만류했다. 김종국 역시 "분위기가 안 좋다"고 공감했다.
결국 김준호는 "대상 얘기를 하지 않겠다"며 재빠르게 대화 주제를 돌렸다.
이를 본 탁재훈은 "아까 대상 얘기를 하지 말라고 하더라. 그럴 거면 왜 대상을 준거냐. 다들 쉬쉬하더라"고 투덜거렸다.
이에 이상민은 "상을 주고도 우리가 창피한 것"이라고 '팩트 폭력'을 가했다.
앞서 '미우새' 팀은 '2021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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