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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km' 조재성, 올스타전 스파이크 서브 킹 등극
작성 : 2022년 01월 23일(일) 16:50

조재성 / 사진=팽현준 기자

[광주=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조재성이 올스타전 스파이크 서브 킹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3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는 도드람 2021-2022 V-리그 올스타전이 진행되고 있다. 2세트 종료 후 스파이크 서브 킹 콘테스트가 열렸다.

이번 콘테스트는 기존에 모든 선수가 참여해 결승 진출자를 뽑는 방식에서 1:1 토너먼트 형식으로 운영방식을 변경해 진행됐다.

종전의 서브 킹 최고 기록은 2016-2017시즌 문성민(현대캐피탈)이 세운 123km였다. 이 기록을 깨기 위해 올 시즌 서브 1위인 여민수(KB손해보험)부터 러셀(삼성화재), 임동혁(대한항공), 나경복(우리카드), 조재성, 임성진(한국전력), 홍동선(​현대캐피탈)이 출전했다.

홍동선을 꺾고 올라온 조재성은 110km를 기록한 나경복을 115km의 강서브로 눌렀다.

이어서 러셀을 꺾고 올라온 임성진이 여민수를 이긴 임동혁을 상대로 117km를 기록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국 121km를 기록한 조재성이 115km의 임성진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앞선 스파이크 서브 퀸 콘테스트에서는 이소영(KGC인삼공사)이 91km로 정상에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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