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이소영, 올스타전 스파이크 서브 퀸 콘테스트 우승
작성 : 2022년 01월 23일(일) 15:52

이소영 / 사진=팽현준 기자

[광주=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이소영(KGC인삼공사)이 올스타전 스파이크 서브 퀸 콘테스트의 주인공이 됐다.

23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는 도드람 2021-2022 V-리그 올스타전이 진행되고 있다. 1세트 종료 후 스파이크 서브 퀸 콘테스트가 열렸다.

기존에 모든 선수가 참여해 결승 진출자를 뽑는 방식에서 좀 더 색다른 볼거리를 위해 1:1 토너먼트 형식으로 운영 방식을 변경해 진행됐다.

종전의 서브 퀸 최고 기록은 2013-2014시즌 외국인 선수 카리나(IBK기업은행)가 세운 100km였다. 8년째 이어온 기록을 깨기 위해 각 팀을 대표하는 강서버들인 모마(GS칼텍스), 정윤주(흥국생명), 김희진(IBK기업은행), 박정아(한국도로공사), 이소영, 황민경(현대건설), 이한비(페퍼저축은행)가 참가했다.

두 번의 기록 중 더 빠른 기록으로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가운데 89km를 기록하며 박정아를 꺾고 올라온 이소영이 88km로 준결승에서 황민경(86km)을 누르고 진출했다.

이어서 98km로 우승 후보 모마를 누른 정윤주가 김희진을 이기고 올라온 이한비(85km)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이소영이 86km를 기록한 정윤주를 91km의 강 서브로 제압한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 세 번째 기록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