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배구 여제' 김연경, V-리그 올스타전 깜짝 등장
작성 : 2022년 01월 23일(일) 15:14

김연경 / 사진=팽현준 기자

[광주=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김연경(상하이)이 3년 만의 프로배구 올스타전에 깜짝 등장했다.

김연경은 23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올스타전에 모습을 드러냈다.

본격적인 경기 시작 전, 의미 있는 행사가 펼쳐졌다. 2020 도쿄 올림픽 대표팀이 구기종목 첫 메달을 획득했던 1976 몬트리올 올림픽 대표팀의 유경화, 조혜정 등 7명의 선수들과 만나는 특별한 이멘트가 열렸다.

이때 중국에서 활동을 마치고 귀국한 김연경(상하이)이 특별히 대표팀 선수단으로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연경은 양효진(현대건설), 김희진, 김수지(이상 IBK기업은행), 염혜선(KGC인삼공사), 박정아(한국도로공사)와 함께 도쿄올림픽 4강 주역들과 함께 몬트리올 올림픽 주역들을 맞이했다. 선후배들의 만남에 팬들의 박수가 쏟아졌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열린 올스타전은 1분 만에 2679석이 모두 매진되었을 정도로 뜨거운 관심 속에 열렸다. 배구 여제의 깜짝 등장이 현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