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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72분' 마인츠, '최하위' 그로이터 퓌르트에 덜미
작성 : 2022년 01월 23일(일) 10:23

이재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재성(마인츠)이 72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팀은 그로이터 퓌르트에 덜미를 잡혔다.

마인츠는 23일(한국시각) 독일 퓌르트의 슈포르트파크 론호프에서 열린 2021-2022 독일 분데스리가 20라운드 퓌르트와의 원정경기에서 1-2로 졌다.

일격을 허용한 마인츠는 8승3무9패(승점 27)로 리그 10위에 머물렀다. 최하위 퓌르트는 2승4무14패(승점 10)를 기록했다.

이재성은 이날 선발 출전해 후반 27분 교체될 때까지 약 72분간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마인츠는 경기 시작 12분 만에 퓌르트의 제레미 두지악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이어 후반 21분에는 수비수 스테판 벨의 자책골까지 허용하며 0-2로 끌려갔다.

끌려가던 마인츠는 후반 추가시간에서야 카림 오니시워의 만회골로 추격을 시작했지만, 남은 시간이 부족했다. 경기는 마인츠의 패배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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