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라이부르크가 슈투트가르트를 완파했다.
프라이부르크는 23일(한국시각)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유로파 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1-2022 독일 분데스리가 20라운드 슈투트가르트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프라이부르크는 9승6무5패(승점 33)를 기록하며 5위에 자리했다. 반면 슈투트가르트는 4승6무10패(승점 18)로 17위에 머물렀다.
이날 교체 명단에서 경기를 시작한 정우영은 후반 29분 에르메딘 데미로비치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아, 약 16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다만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37분 슈투트가르트 수비수 이토 히로키의 자책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후반 27분에는 케빈 샤데의 추가골을 보태며 2-0으로 달아났다. 이후 2골차 리드를 지킨 프라이부르크는 2-0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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