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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쥬얼리 은퇴? 아파서…재혼+이혼 가장 힘든 순간"(금쪽상담소) [텔리뷰]
작성 : 2022년 01월 22일(토) 05:59

금쪽상담소 이지현 / 사진=채널A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이지현이 방송 은퇴를 결심했던 속마음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서는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출연했다.

이날 이지현은 쥬얼리 활동 시절 이야기가 나오자 "힘들었다. 몸도 마음도 아팠다. 여기저기 너무 아팠고 쉬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언제까지 이런 방송국 안에 갇혀있어야 하는지, 내 자아 없이 여기저기 던져지면서 여기 가서 시키는 거 하고, 여기 던져지면 여기 시키는 걸 하는 것보다 진짜 세상을 살아보고 싶은 욕심이 컸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엄마 이지현'을 떠나 '인간 이지현'이 가장 힘들었던 시기는 언제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지현은 "사실 이 얘기는 하고 싶지 않았는데 재혼과 재혼 이혼이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오은영 박사는 "결혼과 이혼, 재혼과 다시 이혼. 어떤 한 가지 과정도 쉽지 않았을 것 같다. 거기서 남은 감정이 뭐냐"고 물었다.

이지현은 "저도 잘 모르겠다. 제가 어떤 감정이 있고, 어떤 생각인지 다 접고 아이들 케어하기 급급하고 급선무"라며 "아이들에게 긍정적인걸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늘 크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오은영 박사는 "긍정으로 내세운 회피다. 긍정으로 말하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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