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AOA 출신 지민의 연예계 복귀가 점쳐진다.

21일 지민은 자신의 SNS에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지민은 음악 작업을 하고 있다. 밝게 웃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해당 사진이 공개되며 누리꾼들은 지민이 컴백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앞서 지민은 지난 8일에도 자신의 생일을 기념하며 게시글을 올렸고, 사운드 클라우드까지 링크하며 곡을 공개해 복귀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 바 있다.

또 19일에는 연애 중임을 간접적으로 알리기도 했다.

지민은 눈사람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올렸고, 해당 사진에서 지민은 네 번째 손가락에 반지가 끼워진 모습을 강조했다. 이에 지민이 현재 열애 중이라는 추측도 이어지고 있다.

지민은 현재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지난 2020년 7월, AOA 전 멤버 권민아가 팀내 왕따설을 폭로하면서 논란에 휘말렸고 그 여파로 지민은 그룹에서 탈퇴하고 연예계 활동도 중단했다.

특히 지민은 SNS를 멈추고 유튜브 채널 등을 삭제하며 은퇴를 시사했으나 이후 당시 상황들이 담긴 녹취록 일부가 공개되면서 반전 여론이 일기도 했다.

SNS를 통해 지민이 보내는 시그널이 무슨 의미일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