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가수 썸머케익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1일 소속사 TSC는 공식 입장을 통해 "썸머케익이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소속사 측은 "썸머케익은 지난 19일 의심증상이 있어 즉시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하고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며 "썸머케익은 지난해 10월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였으나 지난 20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썸머케익은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중이다. 또한 썸머케익과 접촉한 스태프들 역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속사 측은 "새 앨범 발표를 위해 진행 중이던 앨범 프로모션과 뮤직비디오 촬영, 패션 브랜드 광고 촬영 등을 미루고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썸머케익은 본명 김민경으로 JTBC '믹스나인' tvN '보이스 코리아 2020'에 출연했다.

▲이하 썸머케익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TSC입니다.

TSC 소속 아티스트 썸머케익(SUMMER CAKE)이 지난 19일 의심증상이 있어 즉시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하고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썸머케익은 지난해 10월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였으나 검사 결과, 지난 20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썸머케익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른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새 앨범 발표를 위해 진행 중이던 앨범 프로모션과 뮤직비디오 촬영, 패션 브랜드 광고 촬영 등을 미루고 치료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당사 접촉 스태프들 역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며, 향후 방역당국의 방침에 따라 아티스트 및 스태프들의 건강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